

겨울이지만 봄입니다. 찬란하게 아름다웠던 그 순간에 대하여 은 '매화'에 대한 이야기다. '매화'는 이른 봄 혹은 늦은 겨울, 눈밭 위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다. 동양화에서의 '매화'는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지만, 이 공연에서 '매화'는 지나온 삶의 시간 중에서 지극히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통스럽거나, 감동적이기 때문에 잊지 않는 '찬란한' 순간의 기억을 오롯이 담아낸다. 공연은 관객으로 하여금 인생에 지나왔지만 잊지 말아야 할 순간들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