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극장 페스티벌, 우종은 백수다 [대구]](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241165_240516_134828.jpg)
![대구 소극장 페스티벌, 우종은 백수다 [대구]](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241165_240516_134828.jpg)
연극 ‘우종은 백수다.’는 상처받고 버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고통스런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고 아무리 참고 살아도 세상은 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세상의 모든 위험들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도 모른 체 세상으로부터 자신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연 제작의 구체적인 방향 EP1 진수는 복도 많지-집착, 싸움-초록색-사실 EP2 순자씨는 욕도 잘해 –후회, 슬픔-노란색-서사 EP3 미영이가 착하다고 누가 그래-외로움, 고독-빨간색-소설적 내러티브 EP4 우종이 손은 하얗다-화해, 용기-푸른색-시극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 각 장면들은 독립된 주제부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체가 하나의 완결된 드라마로 구성된다. # 인물들 각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각각의 독립 된 주제를 전달한다. #인물 별 에피소드는 다양한 연극적 양식으로 제시하여 삶의 다양성들을 보여주고 결국 다름과 같음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기존의 드라마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이 가지는 본질적 질문들을 제공한다. 연극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양식적 실험을 넘어서 가슴속 울림의 여운을 찾아 우리 삶의 조각들을 방랑한다. 결국 독립된 장 들이 모여 하나의 큰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상처를 주고 손을 내밀어도 외면해버린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그 절망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절망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껴안을 때 조그만 삶의 희망이 생기리라는 것이다. 등장인물마다 안고 있는 각자의 상처들과 아픔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