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식구를 돌보며 소처럼 살았던 안젤라는 수호천사에게 '오르가즘'을 선물해달라고 부탁한다. 정결하게 살아왔던 천사는 이 소원에 당혹스러워하지만 안젤라를 아끼는 마음에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천사의 시도는 번번이 어긋난다. 과연 천사는 안젤라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을까? 둘은 황홀경에 함께 다다르기 위해 손발을 맞춰가며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