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에 위치한 해룡마을. 한 때는 관광객이 붐비었지만 최근 관광객이 뚝 끊긴 동해안 해룡마을. 그 곳엔 산둥짜장집과 바람의노래 카페 산채비빔밥집 그리고 그 곳과 어울리지 않은 폐가 한 채가 있다. 이 곳은 각자의 상실과 슬픔을 가슴에 간직한 여러 군상들이 함께 살아간다. 그리고 이들은 이 곳의 관광객이 없는 이유는 어떤이는 폐가 탓이라고 말하고 어떤이는 고기잡이 나갔다 실종된 남편 때문에 시위하는 시위대 탓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폐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럴수록 폐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높아만 간다. 그러던 중 자신이 폐가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영우와 낯선 사내가 폐가에서 발견되고 경찰의 조서를 받게 된다. 다음 날 낯선 사내는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폐가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