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23079_150420_1118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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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년(1498).. 임금의 칙령과 교시를 기록하는 사관들이 근무처인 예문관.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사관인 소암 김정혁은 예문관 동기인 목원 박상엽의 전갈을 듣고 궐로 급히 들어간다. 이 날은 김정혁과 박상엽이 사초를 쓸 차례. 궐에서는 연산군이 몇몇의 대신들과의 밀담에 사관을 들이지 마라는 명을 내린다. 김정혁은 사관이라는 자신의 임무를 정직하게, 곧게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밀담이 이루어질 편전으로 가 사초를 쓸 준비를 하고 특진관인 유자광과 연산군이 들온다. 유자광은 사관인 김정혁과 박상엽에게 나가라고 하지만 쉽사리 물러서지 않는 김정혁. 점점 갈등은 고조되어 급기야 연산은 김정혁의 아버지가 춘추관에서 김일손과 같이 사관으로 근무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 김일손의 사초를 가져오라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