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녭스까야가 5년 간의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 벚꽃동산으로 돌아온다. 그렇지만 농노해방과 집안의 몰락으로 벚꽃동산은 이미 빚더미에 올라 이자를 갚지 못하면 경매 처분될 위기에 놓여있다. 벚꽃동산의 농노 출신인 신흥재벌 로빠힌은 경매에 넘어가지 않도록 여러가지 제안을 하지만 라녭스까야와 그녀의 오빠는 벚꽃동산의 변화를 바라지 않는다. 결국 벚꽃동산은 경매로 넘어가고 새로운 주인은 로빠힌이 된다. 과거의 주인들은 모두 떠나지만 벚꽃동산은 그 자리에 남았다.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