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모자'는 유럽에서 전해지던 옛이야기 중 하나예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 이야기를 샤를 페로가 수집하여 동화집으로 엮어 냈어요. 빨간 모자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귀여운 소녀예요. 또 그만큼 할머니를 사랑하는 아이지요.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빨간모자를 늘 쓰고 다니는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빨간 모자는 가끔 어른들의 주의와 당부의 말을 잊곤 해요. '늑대를 조심하라'는 말을 잊고 한눈을 팔다가 자신은 물론 할머니까지 큰 위험에 빠뜨리고 말지요. 이 일을 통해 빨간 모자는 '어른들이 하는 당부의 말을 흘려 들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지요. 혹시 부모님의 말씀이나 어른들의 말을 안 듣는 친구가 있다면, 빨간 모자의 이야기를 꼭 들려주세요. 그러면 어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