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의 세계 : 키워드와 창작 노트 김민진 나는 사회를 바꾸고 싶다. 사실 정확한 목표도 주제도 없다. 그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 자신을 받아들이면 남들과 다름을 설득하고 애쓸 필요가 없다. 네모나고 딱딱한 세상, 좀 유연하게 살면 안될까 김시준 저기 잠들어있는 것은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모습들이다. 그렇기에 저기 저 모습과 대조되는 감정이나 생각들로 진짜 나를 감싸고 있다. 어느날 그것들은 알게 된다. 박규리 그들이 원하는 모습대로 움직였다. 색을 잃고 잿빛을 띤 인형의 삶을 살았다. 그 잿빛 공간을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 주길 바라는 마음만을 남기고 숨어버렸다. 누군가 나타났다. 서다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무관심하다. 자신의 상처를 돌보지 않는다. 그렇게 살아간다. 거울을 비추어보듯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어렵겠지만 용기내서 조금씩, 아주 천천히 양준이 고민한다. 내 발로 들어왔는지, 갇혔는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든 이곳을 벗어나려 애써야 할까? 이 시간을 묵묵히 받아드려야 할까? 그저 나만의 공간을 즐겨야 할까? 너무나 어색하다. 최지예 한번 쯤은 길을 잃어도 괜찮다. 오히려 길을 잃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목적지가 없고 길을 잃은 채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를 찾아다니던 00는(은) 어디든 갈 수 있다. 노란 불빛 아래, 낯설지만 익숙한 향기, 달그락 소리가 들리는 곳, 파란문이 있는 곳 어디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