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후쿠시마에 쓰나미가 왔을 때 죽은 히라야마의 시신이 1년 뒤에 발견된다. 히라야마의 장례식에 모인 재일교포 형제들은 그의 유언대로 유골을 아버지의 고향 한국에 보내려고 하지만 방사능 유출로 유골을 한국 납골당에 보내기가 쉽지 않다. 유골을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형제들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그 과정에서 왜 그들이 15년 동안 서로 만나지 않았는지 들어나게 되며, 처음으로 자신과 서로에게 ‘과연 일본에서 살고 있는 그들 『자이니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