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브제음악극 “인간을 몰아내고 동물들에 의해 운영되는 동물농장이 독재자 돼지에 의해 지배되는 이야기” 조지오웰의 원작 소설 이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광대들의 신나는 움직임과 흥겨운 음악에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동물로 변하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소설 속에서 동물들은 인간을 쫓아내고 자기 스스로 운영하는 “동물농장”을 만든다. 하지만 이들의 농장은 인간들에 의해 억압당했던 것처럼 일부 돼지들에 의해 착취당한다. 아무 생각 없이 노동만 해서는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가 없다. 우화는 인간의 모습을 닮아있다. 어느 사회에나 권력을 가진 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피지배계층을 착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권력자로부터 당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성을 지키며 깨어있을 것인가 생각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