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년을 단역만 맡아오며 언젠가 햄릿 역을 하는 게 꿈인 삼류 연극배우 이영진이 연출가에게 사정을 하여 햄릿 역을 맡고 기뻐하지만 관객 동원을 걱정한 제작자의 입김으로 햄릿 역은 이영진의 친구인 유명 탤런트 전상일에게 주어진다. 공연 날에 전상일의 중복 스케줄로 이영진에게 단 하루 햄릿을 연기할 기회가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