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 시위가 일어났던 마산. 사람들은 큰 시위가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평화롭다. 어른들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별 생각이 없다. 그 시대에 깨어있는 학생마저도 계속 된 시위에 참여하지만 알맹이 없이 데모에 참여하게 된다, 각자의 방식으로 무지한 사람들. 역사의 큰 사건 사이에 있는 사람들 안에서 존재하는 부조리한 적폐. 반복되는 사회, 반복되는 부조리, 개선되지 않을 수밖에 없는 문제가 뭔지. 이 사람들을 통해 우민화 되어있는 바보 같은 국민에 대한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