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지의 대기업 대성건설의 총무과장 오기화가 화장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형사 배혁은 사간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주변 인물 탐문부터 시작한다. 오기화를 미행하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놓고 수사를 이어가던 중, 대성건설 총무부장 김국형이 동해에 위치한 대성그룹이 보유한 호텔 인근 방파제에서 살해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혼란에 빠진다. 이 사건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서 온 편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갈수록 삐뚤어진 욕망이 만든 괴물들의 실체가 연이어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