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 인근에 원사 출신으로 현재는 보일러 수리기사로 일하고 있는 엄일탁이 살고 있다. 군인정신이 몸에 밴 고집불통으로 모든 생활을 군 생활처럼 하고 있어 가족들이 힘들어한다. 지금은 과년한 딸과 살고 있는데 딸은 군부대 사모님을 대상으로 옷 가게를 하고 있고, 아들 태규는 엄마가 죽은 후 아버지를 원망하며 가출하여 방황을 한다. 그러던 중 오대위라는 장교가 치킨 집 사장 친구 춘식의 소개로 엄일탁 집에 셋방을 들어오게 되면서 일탁의 딸 진주와 오묘한 감정이 삭트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