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ON SCREEN, 늙은 부부이야기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73475_210413_102610.jpg)
![SAC ON SCREEN, 늙은 부부이야기 [부산]](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73475_210413_102610.jpg)
날라리 할배와 욕쟁이 할매가 들려주는 첫사랑보다 달콤한 황혼의 끝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老맨틱 코미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선물 같은 작품으로, 젊은 연인들만큼이나 뜨거운 늙은 부부의 사랑을 다룬다. 3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세 딸을 키워 출가시키고 홀로 살아가는 점순의 집에 어느 날 노신사 동만이 불쑥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예전에 점순이 국밥집을 운영할 때부터 알고 지내면서 점순에게 마음이 있었던 동만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점순과 옥신각신하고 흥정 끝에 점순네 셋방살이에 성공한다. 일찍이 부인과 사별하고 아들들의 무관심 속에 외롭게 살아가던 동민은 같은 처지의 점순을 깊이 사랑하게 된다. 인생의 황혼기에 다시 찾아온 애틋한 사랑은 노년의 병과 죽음 앞에서 더없이 빛을 발하며 여운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