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일본을 대표하는 판토마임 전문극단 실부플레의 대표작 흰색 옷을 곱게 차려 입은 독특한 행색의 마임 커플 그들은 오늘도 말 대신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테니스는 점잖은 사람들의 운동처럼 보인다. 옷도 하얗고, 균형 잡힌 몸매에 우아 하기 그지없다. 오늘 혼합복식에 출전한 남녀 한 쌍은 어딘가 서로 맞지 않는다. 이들이 갈등을 겪고 화해를 하는 동안 관객은 삶의 한 단면을 확인하면서 파안대소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