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골목어귀 작은 포장마차 청춘포차에는 언제나 동네 사람들이 몰려든다 매일 사표를 쓴다는 사표남 매번 공무원 시험에 낙방하는 고시생 등 주인 할매는 밥을 안 먹은 고시생을 위해 라면을 끓여 주게 되고 그런 주인 할매를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는 고시생. 예술가의 길을 걷겠다며 그림을 팔지 않던 아버지는 어린 고시생이 중학교에 입학하자 그림을 팔기로 마음을 고쳐 먹는다. 계약금을 받고 그림을 주기위해 집으로 가는데.... 어린 고시생이 팔기로 한 그림에 낙서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호탕하게 웃으며 어린 고시생이 훌륭한 화가가 될 거 라며 기뻐하셨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사람들이 모인 청춘포차. 어느 날 포장마차와 어울리지 않는 노신사가 찾아오고 이전 어머님이 해주신 안주를 먹으며 자신이 어머님께 불효했던 이야기를 해주며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