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뇨(Mi-nyo)는 민요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소리꾼 신승태만의 장르로 대중적인 민요 사이에 존재하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민요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뒷전’의 시간은 본식인 열두거리* 굿이 끝난 후, 손님들이 다 돌아가고 나서 굿판에 놀러 온 사연 많은 각종 잡신들을 위한 애프터 파티다. 때문에 뒷전거리*는 좀더 사적이고 직설적이다. 신승태는 이러한 뒷전의 형식을 통해 동시대에 닿을 수 있는 재담과 가사를 찾아 경기민요와 결합해 본다. 과거에 만들어진 민요 가사가 담고 있는 해학과 풍자, 이면을 신승태만의 개성이 나타나는 재담과 현대적 해석이 들어간 음악을 통해 우리의 삶과 연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