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이는열일곱살 [김해]](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28955_151201_113955.jpg)
![정남이는열일곱살 [김해]](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28955_151201_113955.jpg)
주인공 정님은 유명한 작가다.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은 후 정님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정님은 할머니와 오빠 정남이와 함께 살고 있다. 정남이는 정신장애를 가졌다. 정님은 그런 오빠에 대해 창피해하고 못되게 군다. 하지만 정남이는 늘 동생 정님을 위한다. 그러던 어느날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집이 넘어가게 되자, 선남 엄마의 제안으로 동네 논 주인에게 정남이가 팔려 가게 된다. 어린 정님의 눈에는 논 주인이 사람 잡아 먹는 괴물로만 보이고..... 오빠의 매매을 반대하며 집을 나간다. 정남이는 집나간 정님을 따라 나가고... 둘은 나란히 언덕에 앉아서 서서히 마음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갑작스레 날씨가 사나워지고 둘은 집으로 향하는 데, 또랑이 불어나 있다. 정남이는 정님을 업고 또랑을 건너는데... 작가 정님이 고향을 찾아 어릴 적 친구 춘삼이를 만나 할머니의 묘자리 이장을 의논하던 중 오빠 정남의 묘가 댐공사를 하던 중 물에 잠기게 되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이에 정님은 오빠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지 못하고 오열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