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아파트로 이사 온 날, 파니는 아끼는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립니다. 쓰레기통에 버린 것 같다는 엄마 말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온 파니. 관리소장 아저씨를 만나 곰곰이의 행방을 묻지만, 소장님은 새 아파트의 최고급 놀이터 자랑만 해댈 뿐 입니다. 파니는 쓸데없고 지저분한 것들을 모아 간다는 수레 할아버지를 쫓아갑니다. 도중에 들른 고물상에서 겅중이, 움찔이 형제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친구가 된 아이들은 함께 곰곰이를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파니와 친구들은 수레 할아버지네 집을 찾다 만나게 된 삼백 할머니로부터 깔깔나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장난을 좋아하는 깔깔나무가 곰곰이를 숨겼을지도 모른다는 할머니의 말에 파니는 깔깔나무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수레 할아버지가 빌려준 척척수레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아이들. 과연 세상 속에 숨어 있던 깔깔나무를 쉽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 인형 음악극 ‘깔깔나무’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수집한 중앙아시아 이야기 자원을 바탕으로 창작한 어린이 공연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설화인 ‘제즈테크나르, 페리, 그리고 마마이’에서 모티브를 빌려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음악을 접목하여 제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멀티미디어 인형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