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치 못한 캐리커처 작가로 무료한 일생을 보내던 우순은 우연한 계기로 해방직후인 1948년의 시간으로 빠져든다. 옛사람들 사이에서 우여곡절을 겪던 우순은 일본군에게 끌려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만주의 위안소로 떠났다가 고생 끝에 돌아온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의 순심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