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가 아기를 낳았는데 사람이 아니고 구렁이를 낳았대요. 마음씨 고운 옆집 셋째 딸에게 장가 간 구렁이는 첫날밤에 허물을 벗자 의젓한 선비가 되었어요. 그러나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난 구렁덩덩 신선비의 허물을 언니들이 불태웠지 뭐에요!허물이 없어지면 구렁덩덩 신선비는 집에 들어 올 수 없다는데....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구렁덩덩 신선비, 색시는 드디어 구렁덩덩 신선비를 찾아 길을 떠날 결심을 했어요. 색시의 모험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