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대에 걸린 맥베스 의 머리가 무대에 자리 잡고 있다. 자신의 머리가 장대에 매달려 처량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 맥베스, 이야기는 여기에서부터 시작 된다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오는 맥베스장군과 뱅코우 장군 그들은 포레스로 돌아오는 길에 마녀를 만나게 된다. 장차 왕이 되실 맥베스 장차 자손이 왕이 될 뱅코우 라는 마녀의 예언을 듣고 맥베스의 마음이, 뱅코우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맥베스로부터 편지를 받은 맥베스 부인, 맥베스 장군이 코오더의 영주가 되었으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도 덩컨 왕이 후계자로 멜컴을 지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맥베스와 그 부인은 당컨을 죽이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당컨이 맥베스 집에 오는 그날.. 맥베스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고자 부인과 함께 당컨을 죽이고 호위병에 그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운다 . 당컨을 죽이고 난후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맥베스와 그 부인의 손에 쥐어진왕위는 위태롭기만 하다. 자객을 통해 살해한 뱅코우의 망령에 시달리기도 하고 피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처절히 싸우는 멕베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꿔버린 마녀를 찾아가 자신의 운명을 되묻고 마음 속의 평화를 되찾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 평화는 멕베스를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마녀들의 예언대로 결국 멕다프에게 최후를 맞이하고 왕위를 빼앗긴다. 그런데 멕베스의 뒤를 이어 왕위를 차지한 것은 결국 덩컨왕의 아들 멜컴이였다. 그렇다면 마녀의 예언은 빗나간 것일까? 아님 거짓이었을까? “인생이란 걸어가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잠시동안 무대 위에서 흥이나서 덩실거리지만 얼마 안가서 잊혀지는 처량한 배우일 뿐이다. 바보들이 지껄이는 이야기에 불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