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분별한 개발로 거주지와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과 사람들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일들과 그런 일들이 동물들에게도 일어난다는 설정으로 관람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최대한 공감을 얻으려 노력한 작품입니다. 개발로 정글에서 쫓겨나야 하는 동물들과 어쩔 수 없이 재개발되는 곳에서 쫓겨나가야 하는 사람들과의 공통되는 심리를 중점으로 작품을 풀어나갑니다. 본 작품은 무거운 주제를 다룬 만큼 다양한 상황 맞는 놀이와 귀여운 캐릭터로 극 전반을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내어 여러분 모두 공연 내내 재미있게 관람하게 될 것입니다. 환경과 생명에 보호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지만 잘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일상과 정글 속 동물들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과 고민으로 만든 이번 작품은 행복한 결말이 아닙니다. 어려운 처지인 사람들이 자기의 보금자리를 빼앗기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밀려나야만 하는 일들이 개발로 인해 서식지에서 쫓겨가는 동물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거주지와 서식지에서 살 곳을 잃은 동물들과 사람들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할까? 라는 질문이 여러분들에게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