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라]](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30829_160401_143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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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전국 방방곡곡 깊고 깊은 산을 돌아다니며 사람을 잡아 먹는 다는 무섭기로 소문난 호랑이가 살고 있었어요. 나라에서는“이 호랑이를 잡는 자에게는 큰 상을 주겠다”는 방을 붙였고 팔도 각지의 내로라하는 사냥꾼들은 호랑이를 잡으려고 모여 들었어요. 비범한 호랑이는 사냥꾼들을 피해 더욱더 깊은 산 중 작은 마을로 숨어들었어요.이 작은 마을에는 우애가 좋은 남매가 살고 있었어요. “모든 사람을 따듯하게 해줄 수 있는 햇님.그리고 깜깜한 어둠을 환하게 밝혀 줄수있는 달님, 같은 사람이 되어라”엄마는 늘 말해 줬어요. 오늘도 엄마는 재 넘어 부잣집 잔치에 일하러 나가시고 남매 둘이서 엄마를 기다리며 놀고 있어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예요. 엄마가 집에 오실 때 일한 품삭으로 잔칫집 떡을 받아 오신답니다. 한편 손님이 많아 늦게 일을 마치게 된 엄마는 부랴부랴 집으로 오게 되는데 남매가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지름길인 산길로 가게 됐어요. 엄마는 무서움을 쫓으려 흥얼흥얼 노래하며 산길을 넘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흥 하는 소리가 났어요. 호랑이를 잡으러 이 마을 까지 온 사냥꾼과 쫓기는 호랑이,그리고, 급한 마음으로 집을 향하는 엄마,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결국 호랑이는 엄마를 잡아 먹고 엄마를 기다리는 남매 까지 잡아 먹으려고 집으로 향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