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 극단 오징어는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소외받은 사람들의 연대와 공유’를 작품의 가치로 추구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려운 수술을 앞두고 있는 ‘아이 엄마의 하루’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모노음악극으로 인물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과 외향적 씩씩함을 극적으로 표현하여 보고자 합니다. 판소리극과 같은 극형식을 연극 무대 안으로 끌어들여서 연극의 양식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공연내용 지원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대 주부이자 동화작가이다.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는 하나뿐인 남편과 뱃속의 새로운 생명, 선물 같은 아이. 소박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일상을 보내던 중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암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큰 수술을 앞두고 마주하게 된 가장 큰 두려움은 본인의 몸보다 뱃속의 생명, 그리고 남겨질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다. 지원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과 적어도 적어도 모자른 마음 담은 메시지들을 준비하며 새삼 하루라는 시간, 지금 이 순간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