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정약용이 위대한 자가 되게 만든 건 시대이고 사람들이다. 그도 때로 부족하고 편협한 면모가 있으나 그에게 깨달음을 준 헤아릴 수 없는 순간들로 날이 벼려지듯 그는 점차 인물이 되어갔다. 그가 꿈꾸었던 세상, 이루지 못한 꿈. 그 속에서 오늘의 우리를 만난다. #넘버 자찬묘지명 하늘땅이 빙빙도네 정의의 바람 묶은 것은 깨어지고 함께 숨 쉬고 살 수 있는 세상 오늘 밤 달을 알고도 눈감는 것인가 죄인 서학이라니 백년해로 기원하세 혼례시 서약서를 쓰겠습니다 그리워하지 않겠노라 억울합니다 빠알간 꽃송이 약속 새로운 물결 하늘아래 나섰네 자찬묘지명 Rep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