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한 조종사는 우연히 어린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을 그려달라고 비행사에게 요구한다. 비행사는 자신이 유일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인 보아뱀을 그려주었지만, 어린아이는 양이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떼를 썼다. 몇 번의 양 그림을 그려줘도 만족하지 못한 아이는 비행사가 낙담하듯이 그려준 상자 그림에 만족하며 좋아한다. 그렇게 이상하고 특별한 아이와 같이 지내게 되면서 그 아이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