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과 심순애는 장래를 약속한 사이지만 순애 아버지의 가업이 파산지경에 이르면서 순애는 부모님들로부터 백만장자인 김중배와의 결혼을 강요당한다. 수일은 순애를 설득 해보지만 이미 다이아몬드에 눈이 먼 순애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수일은 돈 밖에 모르는 냉혈한이 되어 복수를 꿈꾼다. 용서를 구하며 찾아온 순애에게 수일은 죽으라며 몰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