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streetcar Named Desire 1947년에 발표되어 윌리엄스에게 뉴욕 극비평가협회상과 퓰리처상을 안겨주면서 그를 미국 주류 극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실주의를 기본으로 상징과 표현주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놓은 희곡이며, 시각적인 면과 언어적인 면에서 블랑쉬를 스탠리와 대비시킨다. 현실적이고 무식하고 쾌락추구형의 스탠리는 귀족 가문 출신의 고상한 블랑쉬와 모든 면에서 대립된다. 블랑쉬와 스텐리는 이 희곡의 중요한 상징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고 과거의 환상만을 붙들고 살아가는 전형적인 아웃사이더인 여주인공 블랑쉬를 감각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스텐리의 세계에 들어 놓게 하여 상이한 두 인물의 갈등을 그려낸다. 이 두 인물의 갈등은 사라져가는 옛 남부 귀족문화의 새롭게 등장하는 물질주의와의 갈등이며, 정신의 세계와 육체적 세계, 거짓과 진실, 환상과 몰락과 붕괴된 세계의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다. 스탠리의 행위 등은 모두 현대 물질문명에 의해 유린되는 미국 남부문화를 상징하며, 그 모든 상징들이 마지막 장의 스탠리에 의한 블랑쉬의 겁탈과 요양원(정신병원)행을 예시하고 있다. 극단 툇마루가 이번에 선보이는 는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 감상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의식을 고양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