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 도깨비굿은 주로 해안가 마을에서 동네에 않좋은 일이 있을 때 엄마들이 한밤중에 얼굴에 검댕이를 칠하고 깨진 솥단지 밥그릇 꽹과리 둥을 들고 나와 도깨비굿을 치고 신명을 내어 동네를 돌아다니며 안 좋은 일을 몰아내고 그 신명과 흥으로 역경을 극복해왔다 하애정의 일인풍물극 도깨비굿 '간다'는 그 도깨비굿의 정신을 이어받고 풍물의 가락과 장단, 그리고 밤도깨비굿을 나서던 심정같은 삶의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을 엮어 일인풍물극이라는 새로운 공연양식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