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금강산 기슭에 한 나무꾼이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어느 날 나무군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구해 주었는데 사슴은 그 보답으로 선녀와 혼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나무꾼은 사슴이 알려준 대로, 구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는 선녀의 나개옷으리 감춘 뒤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와 결혼을 해서 사랑하는 아이들을 둘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사슴은 나무꾼에게 이이를 네 명 낳기 전에는 선녀옷을 돌려주지 말라고 했지만 나무꾼은 천상세계를 그리워하는 선녀를 위해 날개옷을 보여 준다. 그러자 선녀는 거역할 수 없는 하늘의 힘에 끌려 날개옷을 입고 그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