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밤. 신도림역과 근접한 어느 오피스텔 2301호. 20살의 두 친구, 서지선과 엄세원이 함께 있는 자취방. 서지선은 지난 밤 엄세원을 죽이는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엄세원은 그 꿈을 사고 싶다고 말한다. 상실과 기억,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그들은 마지막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