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방 [김해]](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23115_150420_172658.jpg)
![라이방 [김해]](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123115_150420_172658.jpg)
술집에 앉아 시간을 때우기 식 농담을 일삼는 택시 기사 세 사람. 입만 열었다 하면 허풍이지만 사실은 겁이 많고 소심한 진상, 그는 얼마 전 친척의 보증을 섰다가 사기를 당해 항상 사채업자에게 뜯기며 살아간다. 열 여덟에 낳은 딸, 은정을 혼자서 몰래 키우고 있는 기진, 딸의 진로를 위해 돈이 된다면 뭐라도 할 작정이다. 유일하게 대졸이지만 명예퇴직 당한 재범,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고군분투 중이다. 그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흔한 소시민이다. 각기 남의 돈을 훔칠 궁리를 해야 할 만큼의 간절한 현실과 경제적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던 그들은 또 다시 택시회사 간부에게 돈을 떼이게 된다. 결국, 동네 현금을 쌓아놓고 산다는 점집 할머니의 빈집을 털 것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