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영화반 CA 두 번째 시간. 세계사 교사 이종민은 학생들에게 영화 감상과제를 내주었지만, 대부분이 해오지 않는다. 과제를 해온 일부 학생들도 오래되고 진부한 영화를 왜 봐야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한다.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던 중 히틀러, 독일, 전체주의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자 더욱 산만해지는 학생들. 수업 시간은 엉망이 되고, 이 선생은 학생들을 가만히 바라본다. 갑자기 학생들에게 수업이 아닌 ‘게임’을 제안하는 이 선생. 아이들은 수업이 아닌 ‘게임’이라는 제안에 급격히 관심을 보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