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까 의 '피의결혼’ 에는 안달루시아 지역의 특징과 플라맹고 음악이 어우러져 시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극을 표현한다. 지역의 사건을 배경으로 지어진 이 극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계속해서 공연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이끌어 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원초적 본능을 스페인 농촌의 명예, 사랑, 운명, 지역과 섞여서 원초적 드라마로 창조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