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때마다 냄새가 나.” 같은 반 친구 다은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 후 어그러져버린 일상 속에서 혜민과 세 친구들(한결, 재우, 연주)은 자신들만의 균형을 찾기 위해 저마다 발버둥치기 시작한다. 극은 죽은 친구의 사물함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서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조명한다. 우리는 그 ‘냄새’와 무관하게 다시 일상을 숨 쉬며 살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