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품소개 삶은 끝나지 않은 여행이며 그 먼 길을 돌고 돌아 또다시 긴 여행을 준비하는 실버세대들에게 삶이란 견딜만하다고, 웃을 수 있다고 격려하는 김태수 작가 특유의 시선이 묻어나는 은 누구나 겪게 될 노년의 삶을 진지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작가 김태수는 그 동안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나비는 천년을 꿈꾼다’, ‘홍어, 운형궁에 노을 지다’ 등 인간 내면의 심리묘사와 진실 된 언어구사로 관객들과 만나온 중견 희곡작가이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순영 또한 연출하는 작품마다 인간 내면의 가치와 본성을 그려내어 관객들의 감동을 끌어낸 바 있어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할 것이다. 대학로 연극계엔 지금도 많은 작품이 올려 지지만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뺀 일반인, 특히 장년, 노년층의 발길을 붙잡는 어른들의 연극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번 작품 ‘천덕구씨가 사는 법’은 그들과 그들의 다음 세대까지 객석으로 이끄는 수작이 되리라 믿는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연극계 현실에서 극단은 최선의 배우와 스텝으로 제작에 임하려하는바 문화예술계 특히 뮤지컬의 득세 속에 움츠려든 연극계에 큰 자극제가 되어 연극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