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극은 동학의 마지막 격전지인 장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25년 전 장흥엔 우리와 똑같은 그들이 있었습니다. 조선말기를 살아가던 그들이 석대들에서 최후의 혈전을 펼치게 되고,지금의 우리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듯 닮은 서로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공연은 10월 `한국문학특구포럼`에서 소설 `녹두장군`, `동학제`를 바탕으로 저자 한승원선생님께서 선보였던 연극 `다시, 석대에 서다`를 발전시킨 작품입니다. 동학의 마지막 격전지로써 장흥에서 동학농민혁명은 그 의미가 남다르고, 장흥의 학생과 주민들의 마음 속에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