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공원 벤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자에게 청년이 다가와 말을 건다. 남자는 청년과 대화를 피하나 청년은 아랑곳 않고 계속 말을 붙인다. 계속 이어지는 청년의 말이 이해가 안 돼 남자는 피로감을 느끼나 꾹 참고 들어준다. 긴 자신의 말을 끝내고 청년은 남자가 앉아있는 벤취를 빼앗으려 한다. 벤치를 지키기 위해 남자는 저항을 하고 급기야 벤치의 소유권을 두고 두 사람은 격렬하게 싸우게 된다. 남자는 청년이 던져준 칼을 엉겁결에 집어 들고 자신을 방어하나 청년은 남자의 손에 쥔 칼을 향해 돌진해 칼에 찔린다. 청년은 칼에 찔려 죽어가면서 끝내지 못한 말을 남자에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