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작 “그 여자 사람잡네” 가 2019년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소극장 예술나눔터에서 펼쳐진다. 이윤혁 연출을 주축으로 정아름씨가 조연출로 보조를 맞추고, 배우로는 길창규, 최성우, 김홍수, 이은희, 정수현, 김진영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윤혁 연출은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과거 전국 연극제 연출상, 대통령상(2000), 극영화 [비천무](2000), [흑수선](2001) 메이킹 필름제작, 충북 연극협회장(2000-2003), 충북연극제 남자 연기상(1987,1989), 전국 연극제 최우수 남자 연기상(1989), 충북연극제 연출상(1994), 전국연극제 미술상(1997)등 다양한 연출법을 시도하여 인정받는 실력파 연출가이다. 로벨 토마(Robert Thomas) 원작으로 1960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충북 청주에서도 과거에 많은 관객을 유치했던 작품이다. 모든 거짓말에는 진실이 숨어있다. 왜 거짓말을 했는지 파악하면 기실 종이 한 장 차이다. 때로는 거짓말이 알려준다, 숨겨진 진실을. 아내가 실종된 남자는 전화가 올까봐, 혹은 자리를 비운 사이 돌아왔다가 다시 도망갈까 봐 전전긍긍하며 수사결과에 목을 맨다. 애꿎은 노년의 형사부장이 왔다갔다 할뿐.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돌아왔다. 그런데 아내가 아니란다, 모르는 여자란다. 그녀는 누구일까? 작품의 다니엘은 진실을 이야기하면 할수록 본인만 이상해진다. 난생 처음보는 여자가 내 아내라고 주장하면서부터. 그런데 그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를 댈 수가 없다니,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 상황이다. 작품은 꼬일 대로 꼬인 한 남자의 상황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지를 통해 긴장감을 높이다 느닷없는 반전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