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에 살던 억척어멈이 판자촌 위에 건설되는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돈벼락을 맞는다. 그 이후 억척어멈의 자식들인 삼남매와 함께 평생을 집값이 오른다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국 각지를 이사다니며 살아왔다. 사회대학에 다니는 큰 딸은 그런 억척어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억척어멈덕택에 대학도 학자금대출없이 진학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수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쓰레기 매립지 반대하는 시위에 나간 주인공의 큰 딸은 목숨을 잃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