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네는 모자 때문에 어처구니없이 이사를 가게 된다. 낚시가 취미인 할아버지가 이웃집 아저씨의 모자를 탐내며 하늘이네 아빠 모자와 바꿔 쓰면서 사건이 시작 된다. 아빠 모자에는 이상한 힘이 있어 그 모자를 쓰면 모두 그 사람의 말을 따라야 한다. 이웃집 아저씨의 취미는 합창. 모자를 쓴 후 이웃집에서는 시끄러운 합창연습이 계속 되었고 결국 하늘이네와 이웃집은 심한 싸움을 하게 된다. “시끄러우면 이사 가면 될 것 아니오” 라고 아빠 모자를 쓰고 있던 이웃집 아저씨가 소리를 지른다. 이 한마디 때문에 하늘이네는 어이없이 이사를 가야 하는 처지에 빠지고 만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알아챈 고모의 제의로 하늘이네 가족은 지난 주 일어났던 일을 연극으로 하루하루 재연해 보기로 하고, 결국 권위적인 힘을 갖고 있는 모자의 비밀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