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소자 자녀라는 생소한 자격요건 아래 대기업 1차 면접을 통과한 이들은 고액 연봉과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희망에 찬다. 어딘가 미심쩍은 일정과 묘한 불안감으로 워크샵 첫날을 보내던 예비 신입들은 사내 채용 시스템 변경으로 1명은 중도 탈락하게 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고...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더 열정적으로 워크샵 일정에 임하기 시작한다. 사회에서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부모의 전과 기록이 입사 순위에서 득이 될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우스꽝스럽고 치졸한 경쟁까지 하기에 이르는데... 우습지만 마냥 웃을 수가 없는 이들의 고군분투 구직 경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