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은 꿈을 정리하는 한 청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극장폐장을 앞두고 , 모든 기물을 처분하기 위해 폐장세일을 기획한 이 청년은 홀로 남아 극장을 정리합니다 그러다 탁 , 통 , 통 , 데구르르 … 한 번도 들어가본 적 없던 비상구로 공 하나가 굴러갑니다. 청년은 공을 가지러 깊고 깊은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하고 , 아직 극장 안에 남아있는 여러 존재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어떤 존재이고 , 어떤 이유로 여기 남아 있게 된 걸까요 . 청년은 왜 , 이들을 폐장 세일에 내놓고자 했을까요 . 무엇을 기다리며 , 고작 공 하나를 찾으러 그 아래까지 내려 가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