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드렉슬로 솔로 Monk In All Of Us(우리 모두의 몽크) 피아니스트 델로니우스 몽크는 재즈사에서 가장 독특하고 독창적인 뮤지션으로 즉흥연주와 작곡에 있어 자신만의 음악을 발전시켰다. 2004년 울리히 드렉슬러는 오스트리아의 베이시스트 올리버 스테거 & 드러머 해리 탄슈크와 트리오 편성으로 몽크에 대한 헌정 앨번 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이듬해 오스트리아 한스콜러상(Hans-Koller Prize)에 노미니되었으며 재즈잡지 'Jazzzedit'의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그때도 울리히 드렉슬러는 몽크의 음악을 솔로 연주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지금 그는 이 꿈을 이루고 있다. 몽크의 음악을 솔로로 연주하기 위해 울리히 드렉슬러는 알토 영역의 클라리넷이라 할 수 있는 바셋 호른을 선택했다. 바셋 호른은 W. A. 모차르트나 칼힌츠 스톡하우젠의 음악 작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이지만 그 특유의 소리로 인해 몽크의 음악에 적합하다. 이번 공연은 친밀하면서도 실험적인 공연들로 최근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공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 게토 얼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몽크의 작품만으로 채워진 공연을 국내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으며 솔로 공연는 더 힘들다. 게다가 피아노도 아닌 다른 악기로 몽크의 작품을 솔로로 연주하는 경우는 더더욱 힘들다. 그러기에 재즈 팬이라면, 몽크의 음악을 좋아한다면 2019년 10월17일 20세기 위대한 작곡가이자 재즈 뮤지션인 몽크의 대표곡을 바셋 호른 솔로로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