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은 라디오 드라마라는 매체를 통해 ‘소리'가 갖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1962년 라디오 방송국에서 예기치 못한 인질극이 벌어진다. 인질이 된 성우들은 라디오 드라마 을 녹음하기 위해 인질범과 타협하기 시작한다. 오직 소리만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를 통해 관객은 무대라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상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