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 유씨 [천안]](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221185_230629_144850.gif)
![염쟁이 유씨 [천안]](http://www.kopis.or.kr/upload/pfmPoster/PF_PF221185_230629_144850.gif)
공연소개 는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이다. 2006년 국립극장 주최 시선집중 배우전 개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관객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 각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13년간 꾸준히 대학로와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3천회를 넘어 4천회를 향해 가는, 65만 명이 관람 한 대표 스터디셀러 연극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유씨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인생을 엿보면서, 배꼽 빠지게 웃기도 하고, 한구석에 울컥 올라오는 감정에 눈가의 촉촉함도 느끼게 한다. 연극 는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 객석에 앉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인물로 함께 참여하게 된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공연 속에서 뒤섞이며 함께 어울리며 경험하며 느끼는 공연이다.“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물음과 답을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이다. 원조배우 유순웅과 1천회를 돌파한 임형택, 두 배우의 연기대결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주인공 유씨는 대대로 염을 하던 집안이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하나 가업으로 해왔고, 자식에겐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일터로 찾아온 관객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생각, 그리고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성수대교 붕괴, 대형 백화점 붕괴,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슬픈 이야기들. 때로는 즐거운 기억들. 누구나 태어나 피하지 못하는 것이 죽음일진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한편 또 다른 장의사는 철저한 자본주의 방식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상주도 대신해주고, 심지어 하객도 대신해준다. 어떤 것이 옳은지 관객이 판단할 몫이다.가업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유씨는 아들이 원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 외지로 보낸다. 잘 사는지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 관객과 함께하는 염이 유씨에게는 마지막 염이다.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하는 유씨. 이별의 준비를 마친 유씨는 북바치는 슬픔에 힘들어한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게 할까? 수많은 죽은 이들을 돌봐온 유씨의 한마디.“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어. 근디 땅에만 묻혀버리고 살아남은 사람 가슴에 묻히지 못하면, 그게 진짜 죽는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