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금) 15:00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 하라 (구약성서, 레위기 19;18 절) 익숙하지 않은 친절은 때때로 불편하고 숨 막히는 공포가 되기도 하는 경험을 한번쯤 경험한 적이 있다면 좋은 이웃에서 ‘좋은’이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의미가 상식과 맞아 떨어지기가 어려운 것인지 알 것이다. 미지의 것, 통제 밖에 놓여 있는 대상과 이웃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주체가 어느 쪽이 되느냐에 따라 지배구조가 만들어짐을 작품 속 등장인물의 관계를 드려다 보면 유추가능한 지점일 될 것이다. ‘좋은 이웃’이라는 활자의 의미를 상기해 보는 동시에 이웃을 탐하지 말라는 금기를 넘나드는 인간의 탐욕을 식욕을 우리가 어떤 존재와 살고 있는지 지각하고 사회적 역할을 드려다 보려 한다. 이 시대 야만이 누구이고 낯선 존재는 누구이며 광인은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