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주의와 에이즈 공포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던 1985년 뉴욕. 낯선 미국 땅으로 이주해 가족을 일군 유대인 여인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루이스는 동성 연인 프라이어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법무관으로 일하고 있는 조는 ‘악마의 변호사’ 로이 콘에게 워싱턴 D.C. 법무부 일을 제안받지만, 아내 하퍼를 설득하기 쉽지 않다. 병세가 악화되는 연인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 루이스는 프라이어를 떠나고, 환청인지 환상인지 모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프라이어 앞에 나타난다.